아이 셋을 키우는 저희 집은 세탁기가 쉬는 날이 거의 없어요.
매일 쌓이는 빨랫감을 세탁하고, 건조하고, 정리하는 일이 하루의 자연스러운 일과가 되었죠.
그래서 이번 집을 인테리어하면서 가장 과감하게 결정한 것 중 하나가 작은 드레스룸을 없애고 세탁실을 만든 것이에요.
원래 세탁기는 베란다에 있었는데 빨래할 때마다 오가는 동선이 생각보다 번거롭더라고요.
매일 반복해야 하는 일이라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심플리홈 세탁실 한눈에 보기
- 위치: 원래 작은 드레스룸
- 공사 내용: 급수·배수 배관 연결, 바닥 방수, 전용 콘센트, 붙박이장 제작
- 가전: 세탁기, 건조기
- 세제: 매일 쓰는 세제, 울 세제, 섬유유연제, 얼룩제거제, 이염 방지 시트
1. 드레스룸 대신 고른 세탁실
처음에는 작은 드레스룸을 없애는 게 조금 아깝기도 했어요.
하지만 생각해 보니 저희 가족에게 더 필요한 건 옷을 보관할 공간 하나보다 매일 하는 빨래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그래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생활 동선 안으로 옮기고 세탁에 필요한 것들을 한곳에 모았어요.
공사하면서 처음 알게 된 것들도 있었어요.
방을 세탁실로 바꾸는 건 가전을 옮기는 것보다 물과 전기가 지나갈 길을 만드는 일에 가깝더라고요.

















댓글 1
가지런한쿠션543410일 전
안녕하세요:) 혹시 스텐 빨래 바구니 상품은 글에 등장하는데 판매 계획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