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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주신다고 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다 받았는데..!

주변에 먼저 육아를 하신 선배님들도 많이 계셔서 풍족한 나눔을 받는 편인데 특히 옷이 그랬어요~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예쁘게 잘 입혔고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러나 계절이 지나 어느덧 쌀쌀해진 요즘.. 옷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이 하원 두시간 전에 부랴부랴 가지고 있는 옷을 꺼내 정리를 시작했는데 ‘내가 이렇게나 많은 옷을 이고지고 살았구나..’ ‘유아옷 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많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뭔가 잘 입혔던거 같고.. 아깝다는 갈등도 살짝 생겼었지만 예쁜옷들은 잘 골라 육아 동생들에게 흘려줘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정리를 해서 (아직은 갈 길이 멀고 더 비워야할 것 같지만) 2시간동안 거대한 비닐 2봉지가 나오다니!! 그리고 원래 기저귀갈이대가 행거였었고, 붙박이 옷장에는 압축파우치와 지퍼백들로 가득차 있었는데 정말 많은 공간을 남겨서 너무 뿌듯함을 느꼈어요~ 육퇴 후 기쁘게 분류해야겠어요☺️

물려주신다고 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다 받았는데..! 사진 11 / 3
물려주신다고 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다 받았는데..! 사진 22 / 3
물려주신다고 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다 받았는데..! 사진 3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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